이강인 왔는데 떠나?...화난 PSG, '음바페 제외' 새 시즌 구상 시작+대체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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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앙 음바페의 태도에 화난 PSG가 새 시즌 구상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로 새 시즌을 준비하는 PSG는 결국 음바페의 이탈에 대비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아스는 "PSG 스포츠 디렉터 파트는 이미 음바페에게 의존하지 않고 새로운 형태의 전형을 이미 계획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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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킬리앙 음바페의 태도에 화난 PSG가 새 시즌 구상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이강인과의 음바페의 궁합을 확인할 가능성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10일(한국시간) PSG에서 음바페의 미래가 없을 수 있다며 구단과 선수 간 갈등이 커지고 있음을 전했다.
PSG는 음바페의 최근 3년간 이적 시도에 진절머리가 난 듯하다.
지난 6일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만약 음바페가 2주 안에 재계약에 합의하지 않는다면 그의 이적은 열려 있다"라며 충격 발언을 했다.
지난 2년간 PSG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들어온 최대 1억 8천만유로(약 2565억원)의 초대형 제안을 모두 거절하며 음바페를 지키려고 했다.
심지어 지난해 여름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음바페에게 직접 연락해 잔류를 부탁했고 선수는 압박감을 느껴 남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지난해 5월 음바페 PSG와 2+1년 재계약을 맺었다. 다만 구단은 재계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유니폼에 '2025'를 새겨 그가 마치 3년 재계약을 맺는 것처럼 홍보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지난 6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겠다고 구단에 서면으로 통보했고 이에 따라 그의 계약 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로 현재 시점에서 단 1년만 남았다.
음바페는 최근엔 프랑스 언론 RMC와의 인터뷰에서 "난 PSG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기 위해 필요한 게 무엇인지 모른다. 이건 내게 할 질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건 팀, 선수단, 클럽을 만드는 사람들과 대화해야 한다"라며 "난 최선을 다해 내 일을 하려고 노력할 뿐이다. 난 프랑스 리그1에서 5년 연속 최고의 선수이자 득점왕이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내 생각엔 PSG에서 뛰는 건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왜냐하면 PSG는 분열되고 갈라서는 팀이다"라며 소속팀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로 새 시즌을 준비하는 PSG는 결국 음바페의 이탈에 대비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아스는 "PSG 스포츠 디렉터 파트는 이미 음바페에게 의존하지 않고 새로운 형태의 전형을 이미 계획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PSG는 엔리케 감독은 물론 이강인을 비롯해 마누엘 우가르테, 마르코 아센시오, 밀란 슈크르니아르, 뤼카 에르난데스 등 여러 영입생을 중심으로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다.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음바페의 이탈에 대비해 여기에 또 다른 공격진 보강을 검토 중에 있고 접촉 중이다. 해리 케인, 사디오 마네, 베르나르두 실바, 듀샨 블라호비치, 곤살루 하무스, 알렉스 바에나, 혹은 주앙 펠릭스 등이 후보군이다.
사진=AP/연합뉴스, PSG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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