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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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영암군보건소가 '제15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평가'에서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 으뜸,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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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영암군보건소가 ‘제15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평가’에서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 으뜸,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암군은 제출한 계획서에 지역사회 현황분석과 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민의 보건·복지·건강 수요를 반영했다.
아울러 영암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서비스, 연령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추가했다.
여기에 지역사회 산단·사업장·대학 보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내실 있는 정책을 더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7월 현재, 이 계획서에 따라 영암군보건소는 다양한 신규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 모바일 헬스케어, 심뇌혈관질환과 비만 예방, 한의약 건강 증진, 장애인 재활 등 사업은 지역 대학·기업 등과 공조 체제 속에서 진행되며 군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주민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온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군민의 건강 관리능력을 더 높이는 보건 행정으로 건강한 영암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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