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도산서원 주차장 10년 만에 무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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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주요 관광지인 도산서원 주차장이 10년 만에 무료화된다.
2004년부터 도산서원은 관람료 이외에 주차요금을 따로 받았다.
10일 안동시에 따르면 도산서원관리사무소가 오는 17일부터 도산서원 주차장을 유료에서 무료로 전환 운영한다.
공승오 도산서원관리사무소장은 "주차료 무료와 양산 대여처럼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관람객 편의 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해 안동 관광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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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주요 관광지인 도산서원 주차장이 10년 만에 무료화된다. 2004년부터 도산서원은 관람료 이외에 주차요금을 따로 받았다.
10일 안동시에 따르면 도산서원관리사무소가 오는 17일부터 도산서원 주차장을 유료에서 무료로 전환 운영한다.
또 관람로가 긴 만큼 여름철 무료 양산 대여 서비스도 진행해 관람객 편의를 향상한다.
도산서원 주차장은 2004년부터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됐다. 관람객은 주차료(소형 2000원, 대형 4~6000원)외에도 관람료(어른 1500원)를 별도로 납부해야 했다.
시는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올해 3월부터 주차장 무료화와 관람료 조정(인상)을 추진, 지난달 관련 조례를 통과시켰다. 조정된 관람료는 오는 8월 1일부터 적용된다.
변경된 관람료는 안동시이면 어린이, 청소년,군·경 개인 500원, 단체 400원이고 어른은 개인 1000원, 단체 800원이다. 안동시민이 아니면 어린이, 청소년,군·경 개인 1000원, 단체 800원이고 어른은 개인 2000원, 단체 1500원이다.
공승오 도산서원관리사무소장은 “주차료 무료와 양산 대여처럼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관람객 편의 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해 안동 관광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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