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평가 30%대로 하락…‘상승세 멈춰’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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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3주간 상승해 40%를 넘긴 지지율이 다시 30%대로 하락했다.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부정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지역은 광주·전라 70.4%(vs 긍정 25.2%), 인천·경기 60.7%(vs 35.9%), 서울 60.5%(vs 37.2%), 대전·세종·충청 55.6%(vs 43.3%), 부산·울산·경남 54.7%(vs 44.6%), 제주 55.2%(vs 41.7%) 순으로 부정평가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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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조사보다 2.9p% 감소
윤석열 대통령의 3주간 상승해 40%를 넘긴 지지율이 다시 30%대로 하락했다.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부정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3~7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2530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질문하자 긍정평가는 39.1%(매우 잘함 26.7%, 잘함 12.4%)로 지난 조사 42.0%에 비해 2.9%p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55.1%에서 58.0%(매우 잘못함 50.2%, 잘 못함 7.8%)로 상승했다.
연령별 결과를 살펴보면 40대가 73.6%(vs 긍정 25.6%)로 가장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뒤이어 50대 62.6%(vs 34.7%), 18~29세 61.2%(vs 34.0%), 30대 60.1%(vs 37.9%), 60대 46.4%(vs 49.6%), 70대 이상 39.7%(vs 57.3%)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만 51.6%로 긍정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나머지 지역은 광주·전라 70.4%(vs 긍정 25.2%), 인천·경기 60.7%(vs 35.9%), 서울 60.5%(vs 37.2%), 대전·세종·충청 55.6%(vs 43.3%), 부산·울산·경남 54.7%(vs 44.6%), 제주 55.2%(vs 41.7%) 순으로 부정평가가 높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p, 응답률은 3.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혹은 리얼미터를 참조하면 된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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