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침수되고 나무 쓰러지고’…경북 북부지역 비 피해 잇따라

권기웅 2023. 7. 10.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상주, 문경, 예천, 영주 등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풍과 집중 호우로 각종 피해가 잇따른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39건의 비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 피해 건수는 안동 13건, 상주 7건, 영주 4건, 예천 3건, 영양 1건 등이다.

피해 지역 강우량은 평균 50.7mm로 상주 82.2mm, 안동 74.2mm, 문경 68.8mm, 청송 67.8mm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소방본부가 강우와 강풍으로 도로 위에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07.10 

경북 상주, 문경, 예천, 영주 등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풍과 집중 호우로 각종 피해가 잇따른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39건의 비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 피해 건수는 안동 13건, 상주 7건, 영주 4건, 예천 3건, 영양 1건 등이다.

주요 피해는 나무쓰럼짐이나 토사유출, 주택침수, 낙석, 도로장애 등이다.

피해 지역 강우량은 평균 50.7mm로 상주 82.2mm, 안동 74.2mm, 문경 68.8mm, 청송 67.8mm를 기록했다.

한편, 오전 8시 현재 일부 경북북부내륙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또 강한 비가 내리면서 순간적으로 70km/h(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