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오토에버, 차량SW 성장세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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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0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현용 현대오토에버 연구원은 "내비게이션/정밀지도,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등 3개 부문이 향후 4년간 전사 매출 증가의 60%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율주행, EV, 커넥티드카를 전방 시장으로 하는 만큼 폭발적 성장세가 기대되는 분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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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0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오토에버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늘어난 7410억원, 영업이익은 27.2% 증가한 36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외형 고성장은 SI와 ITO가 각각 13~14%씩 견조한 성
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차량 소프트웨어(SW)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2%로 고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율주행 레벨3 솔루션이 하반기 출시되는 EV9 GT라인부터 탑재되며, 이후 G90 MY24에도 적용될 예정으로 상용화가 개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모빌진 매출도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용 현대오토에버 연구원은 "내비게이션/정밀지도,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등 3개 부문이 향후 4년간 전사 매출 증가의 60%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율주행, EV, 커넥티드카를 전방 시장으로 하는 만큼 폭발적 성장세가 기대되는 분야"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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