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마 재호야” 개코, 최자 결혼 축하...홍석천·이진욱·김지석 등도 참석

지승훈 2023. 7. 10. 08: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가 하는 다듀 개코(왼) [사진 = 코드쿤스트 SNS 캡처]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방송인 홍석천이 품절남이 된 최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최자는 지난 9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3년 열애 끝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그의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 축가로 나선 개코는 최자를 향해 “재호야(최자 본명), 두려워하지 마”라고 말해 하객들의 웃음을 샀다. 개코 외에도 이적이 축가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홍석천은 결혼식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에서라도 동생들 보니 너무 좋다. 오늘 너무 멋있고 예쁜 결혼식이었어. 축하해 행복해라 재호야”라며 최자의 결혼을 축하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홍석천은 멋진 턱시도를 입은 최자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홍석천과 더불어 배우 이진욱, 김지석, 가수 존 박, 이적 등이 함께 해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하객 라인업을 보여줬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온주완, 방송인 붐, 음악 프로듀서 코드쿤스트 등 최자의 다양한 인맥들이 축하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홍석천 SNS 캡처)

앞서 최자는 결혼을 앞두고 “참 오랜 시간을 혼자 걸어왔고 또 계속 그럴거라고 믿고 살았는데, 이렇게 정처없이 떠돌던 저를 멈춰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라며 “힘들때나 즐거울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며, 다소 다이나믹한 내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라고 예비신부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라며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다, 새로 시작하는 저희 둘의 앞날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결혼식에 앞서 최자 지인이 SNS에 올린 예비신부의 얼굴이 공개됐는데 청순한 이미지로 시선을 끌었다. 예비신부는 골프 의류 회사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자는 지난 2000년 힙합 그룹 CB 매스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부터 개코와 함께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로 활동 중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