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내야지" 추성훈 발언 '논쟁'…"남녀 갈등"vs"세대 차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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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갑론을박이 펼쳐진 소개팅 더치페이 논쟁 속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의 "남자가 다 내야 한다" 소신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추성훈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소개팅 더치페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남자가 내야 하는 거 아냐? 당연히 다 남자가 내야 하는 게 아닌가. 그렇게 교육을 받았다. 남자는 무조건 내야 한다. 당연히 여자한테 얻어먹은 적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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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최근 갑론을박이 펼쳐진 소개팅 더치페이 논쟁 속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의 "남자가 다 내야 한다" 소신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추성훈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소개팅 더치페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남자가 내야 하는 거 아냐? 당연히 다 남자가 내야 하는 게 아닌가. 그렇게 교육을 받았다. 남자는 무조건 내야 한다. 당연히 여자한테 얻어먹은 적 없다"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최근 소개팅 첫 만남 더치페이 이슈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 화제의 논쟁으로 떠올랐을 만큼 큰 이슈였기에 추성훈의 발언 역시도 관심을 집중시켰다.
추성훈의 의견에 동의하는 누리꾼들은 "여자한테 얻어먹으면 창피하게 생각했다" "과거에는 진짜 남자가 내도록 교육 받았다" "남자들이 주로 경제활동하던 시절에는 여자들이 돈을 내지 않았다" 등으로 남녀 간의 입장 차이로 해석했다.
반면 추성훈의 의견에 반대하는 누리꾼들은 "남녀 문제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 "여자들도 내고 싶을 때 다 낸다" "여자들도 경제 활동한다"라며 반박했다.
다양한 시선들이 존재했지만 대체적으로 더치페이 논쟁을 두고 남녀 갈등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세대 및 성향 차이, 가치관의 변화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들이 다수 나타났다.
이들은 "남녀 문제가 아니라 성향 차이" "요즘은 내고 싶을 때 낸다" "각자 알아서 내는 게 확실하다" "달라진 가치관을 강요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데이트 비용 전반에 대한 다른 시각을 엿보였다.
한편 이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 보스는 더치페이 논쟁과 관련해 "여성이 내도 되고 남성이 내도 되는데 굳이 거기서 반반이라는 개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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