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공모주 청약...와이랩∙센서뷰·뷰티스킨 등 3개사

백서원 2023. 7.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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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 주(10~14일) 공모 시장에서는 스튜디오형 웹툰 제작사 와이랩, 초고주파 이동통신 케이블·안테나 기업 센서뷰, 화장품 제조·유통 업체 뷰티스킨 등 3개사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뷰티스킨은 이날과 11일 이틀 동안 기관 수요 예측을 실시한 뒤 13일과 14일 양일 간 일반 청약을 받는다.

뷰티스킨의 공모가 희망 밴드는 2만1000~2만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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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제작·초고주파 이동통신 케이블 등 업종 다양화
수요예측서 나란히 흥행...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초과
ⓒ게티이미지뱅크

7월 둘째 주(10~14일) 공모 시장에서는 스튜디오형 웹툰 제작사 와이랩, 초고주파 이동통신 케이블·안테나 기업 센서뷰, 화장품 제조·유통 업체 뷰티스킨 등 3개사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와이랩은 이날과 11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으로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고 있다.

와이랩은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7000~8000원) 상단을 초과한 9000원에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1942개 기관이 참여해 1821.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공모금액은 약 27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425억원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와이랩은 웹툰·만화·영상 등 콘텐츠 제공 업체다. 업계 최초의 스튜디오형 제작사로 웹툰 작가 등 전문 인력의 교육부터 스토리 제작, 아트 제작 및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화까지 웹툰 제작의 각 요소를 내재화 했다.

최근 방영을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아일랜드’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등의 원작 웹툰도 와이랩에서 제작됐다. 와이랩은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웹툰과 영상 제작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다.

ⓒ데일리안

같은 기간 수요예측을 거친 센서뷰도 이날과 11일 양일간 일반 청약에 나선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으로 1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센서뷰도 앞선 기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2900원~3600원) 상단을 초과한 4500원으로 확정했다. 국내외 1720개사가 참여해 경쟁률은 1673대 1로 집계됐다. 공모금액은 176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67억원이 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에 설립된 센서뷰는 고주파 영역에서 신호 손실을 최소화시키는 RF연결솔루션 기업이다. 마이크로웨이브 케이블과 초소형 전송선로, 5G 안테나, 반도체 측정 장비 등을 개발하고 양산한다.

센서뷰는 공모 자금을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용인 신공장 건립과 방산 분야 안테나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뷰티스킨은 이날과 11일 이틀 동안 기관 수요 예측을 실시한 뒤 13일과 14일 양일 간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달 중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뷰티스킨의 공모가 희망 밴드는 2만1000~2만4000원이다. 뷰티스킨은 이번 상장을 통해 밴드 상단 기준 약 106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뷰티스킨은 2011년 설립돼 화장품 브랜드, 제조, 유통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0년 1월 원진더블유앤랩 인수, 2021년 12월 모회사제이에스글로벌을 흡수합병하는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로는 WONJIN(원진이펙트·닥터원진), URIID(유리드), GLOW LOUDEY(글로우라우디), 자체 브랜드(PB·Private Brand)인 뷰티스킨이 있다. 대표적으로 WONJIN 브랜드는 중국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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