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경 "흑심 담긴 백지수표 받아…연예계 생활에 회의감"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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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주경이 연예계 생활에 회의감을 느꼈던 때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국민 애창곡 '당돌한 여자'의 주인공 가수 서주경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서주경은 "'당돌한 여자' 때 한 달에 하루도 못 쉬었다. 하루에 행사가 많으면 27개가 들어왔다. 내 몸이 열 개도 아닌데 그걸 다 어떻게 하냐. 그럴 땐 언니, 오빠들한테 전화해서 스케줄을 나눠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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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서주경이 연예계 생활에 회의감을 느꼈던 때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국민 애창곡 '당돌한 여자'의 주인공 가수 서주경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서주경은 1996년 당시 신선했던 세미 트로트 장르의 곡 '당돌한 여자'로 대중적 관심을 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서주경은 "'당돌한 여자' 때 한 달에 하루도 못 쉬었다. 하루에 행사가 많으면 27개가 들어왔다. 내 몸이 열 개도 아닌데 그걸 다 어떻게 하냐. 그럴 땐 언니, 오빠들한테 전화해서 스케줄을 나눠줬다"고 말했다.
당시 서주경은 행사 품앗이 멤버로 조승구, 우연이, 하동진, 이혜리, 박상철을 언급하며 "당시 언니, 오빠들이 나한테 '행사 좀 줘' 이랬다"고 떠올렸다.
그런가 하면 서주경은 26세 나이에 백지수표를 받았음을 고백, "기업 회장님이 가지고 싶은 금액을 쓰라고 하더라. 가수를 하면서 (사람들) 눈에 띄기 시작하니까 모두가 날 여자로 봤다. 자기의 개인적인 갈망으로 저를 만나고 싶어 했다. 나는 가수이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사라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서주경은 "내 인생은 무대 위였다. 무대 밑에 내려오면 늘 힘들고 고민이 많고 어깨가 무거웠다"고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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