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8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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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8일 개장했다.
특히 공기 중 비타민이라는 산소 음이온이 대도시의 50배에 이를 정도로 풍부한 곳으로 청정한 해양환경과 해양자원을 이용해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개장 기간에는 완도해양경찰서와 완도소방서, 완도경찰서, 완도군보건의료원과 함께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사고 발생, 유해 생물 출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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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2020년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전국 277개 해수욕장 평가에서 ‘3대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국내 최초로 획득한 이래 올해까지 5년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특히 공기 중 비타민이라는 산소 음이온이 대도시의 50배에 이를 정도로 풍부한 곳으로 청정한 해양환경과 해양자원을 이용해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해변 노르딕워킹과 명상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고 있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카약, 패들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수상 레저스포츠 무료 체험 교실을 8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수상 레저 스포츠 무료 체험 신청은 현장에서 받는다.
개장 기간에는 완도해양경찰서와 완도소방서, 완도경찰서, 완도군보건의료원과 함께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사고 발생, 유해 생물 출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또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는 완도군 장보고배 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려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휴가를 어디로 떠날지 고민 중이라면 깨끗한 해변과 풍부한 수산물, 해양치유 등 즐길 거리가 있는 완도로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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