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6번째 아시아 여자 주니어 핸드볼 정상…MVP 김민서
배중현 2023. 7. 9. 20:47
한국이 16번째 아시아 여자 주니어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주니어 대표팀은 9일 홍콩 침사추이 카우룽 파크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 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34-15(21-7, 13-8)로 대파했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참가하지 않았던 2022년 대회를 제외하고 이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대업을 달성했다.
A조에 속한 대표팀은 홍콩(46-9)과 카자흐스탄(44-26) 일본(34-30) 쿠웨이트(36-14)를 연파했다. 준결승에서 만난 대만을 41-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무난하게 중국마저 제압, 6전 정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상위 5개 팀까지 주어지는 2024년 북마케도니아 세계 여자 주니어 핸드볼 선수권대회 출전권도 따냈다.
결승에서 9골을 득점한 김민서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이혜원(대구광역시청·RB)과 김서진(일신여고·LW)이 베스트 7으로 선정됐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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