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알고보니 허당...송지효 "야 이 XX야" (런닝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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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이대호가 뜻밖의 허당 매력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방송인 광희가 출연한 가운데 '제1회 런닝 스카우트'가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조선의 4번 타자' 레전드 야구선수 이대호의 등장에 환호했다.
'런닝맨' 멤버들과 이대호, 광희는 게임을 위해 '비눗물 스타디움'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치러진 게임은 '굴곡진 발야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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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이대호가 뜻밖의 허당 매력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방송인 광희가 출연한 가운데 '제1회 런닝 스카우트'가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조선의 4번 타자' 레전드 야구선수 이대호의 등장에 환호했다. 미션을 앞두고 '런닝맨' 멤버들 모두가 이대호와 같은 편이 되기를 원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대호에게 원하는 멤버로 팀을 구성하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대호, 지석진, 하하, 전소민이 '대호 팀'으로, 광희, 유재석, 지석진, 송지효, 양세찬이 '광희 팀'으로 게임을 시작했다.
'런닝맨' 멤버들과 이대호, 광희는 게임을 위해 '비눗물 스타디움'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치러진 게임은 '굴곡진 발야구'였다. 비까지 부슬부슬 내리는 상황에 멤버들은 게임을 걱정했지만, 이대호는 "날씨 좋다. 야구하기 땍 좋은 날씨"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이대호는 생각보다 너무 허당이었다.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는데, 비눗물에 혼자 꽈당 미끄러지며 몸개그는 기본이었다. 이에 양세찬은 "대호 형이 에이스가 아니었다"고 놀렸다.
또 이대호는 게임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상대 팀인 송지효에게 공을 던져 머리를 제대로 맞히는 사고(?)를 내기도 했다. 이대호의 공에 머리를 맞은 송지효는 넘어지면서 "야, 이 새끼야!"라고 욱했고, 이대호는 "미끄러져서 그랬다"면서 민망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뜻밖의 '예능캐' 이대호의 활약에 즐거워했다. 하하는 "대호가 너무 웃기다. 너무 좋다"면서 만족했다. 또 유재석은 이대호의 허벅지를 보면서 "우와, 김종국 허벅지는 아기네"라고 놀라워했다. 김종국도 "도가니가 이렇게 클 수가 있냐. 코끼리 같다"고 놀랐고, 송지효가 이대호의 무릎을 쓱 만져봤다.
이에 이대호는 "지효 누나는 오늘 처음 뵀는데 (무릎을) 만져보신다"면서 웃었고, 하하는 "얘는 정말 편하면 엉덩이도 만진다"고 폭로했다. 또 광희는 "대호 형이 생각보다 민첩하지 않아서 놀랐다"고 그의 게임 활약을 언급했고, 이를 들은 유재석 역시 이대호를 향해 "너는 무슨 슬라이딩을 그때위로 하니"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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