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도시철도 ‘노포~북정’ 양산선 최대 난 공사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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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동면 북정동과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을 잇는 양산선 건설의 최대 난공사 2건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양산시는 양산선(부산 노포~양산 북정) 운행 구간 최대 난공사인 양산휴게소 하부 터널 굴착 공사와 동면교 왕복 6차로 지상구간 교량 거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양산선 건설의 양대 고난도 작업으로 꼽힌 경부고속도로 동면교 왕복 6차로의 지상구간 교량(80m) 거치도 지난 6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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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현재 양산선 공정률 51%…2026년 개통 목표
경남 양산시 동면 북정동과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을 잇는 양산선 건설의 최대 난공사 2건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양산시는 양산선(부산 노포~양산 북정) 운행 구간 최대 난공사인 양산휴게소 하부 터널 굴착 공사와 동면교 왕복 6차로 지상구간 교량 거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양산휴게소 하부 터널은 744m의 긴 구간인데다 지상의 LPG 충전소 및 주유소와 약 25m 정도로 근접해 터널 굴착에 협의 사항이 많아 양산선 공사 중 최고 난도로 여겨졌다.
건설공사 시행자인 부산교통공사는 한국도로공사와 약 2년간의 협의끝에 굴착을 마치고 지난 4일 터널 관통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양산선 건설의 양대 고난도 작업으로 꼽힌 경부고속도로 동면교 왕복 6차로의 지상구간 교량(80m) 거치도 지난 6월 끝났다.
당시 작업은 시민 안전을 위해 자정부터 약 10분 동안 6차로를 전면 차단한 후 이뤄졌으며 다방교와 중앙고속지선 지상 구간 교량 설치작업을 완료 했다.
양산선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시 동면 사송신도시를 거쳐 북정동을 잇는 11.43km(7개 정거장)의 노선으로 7월 현재 공정률은 51%이다.
양산시는 2024년까지 시설물 공사를 마치고 2025년 시운전과 철도 종합시험 운행 등을 거쳐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하루빨리 시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부산교통공사와의 긴밀한 협의로 공사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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