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119시민수상구조대 확대 운영…하천과 계곡 등 5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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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달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간 도내 하천과 강, 계곡, 호수 등 50곳에서 300여 명 규모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수난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 구조대원 361명을 선발해 119시민수상구조대 구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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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달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간 도내 하천과 강, 계곡, 호수 등 50곳에서 300여 명 규모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수난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 구조대원 361명을 선발해 119시민수상구조대 구성을 완료했다.
소방본부는 지난해 가평·양평·남양주·포천·연천 등 5개 소방서에서 26곳에 운영하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올해 50곳으로 확대 배치했다. 소방본부는 기존 주요 피서지는 물론 최근 3년 내 물놀이 사고가 있거나 안전이 우려되는 곳을 추가 지정해 하루 평균 115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 인명구조는 물론 사전 위험 제거 활동을 펼친다.
시민수상구조대 배치는 하지 않지만, 물놀이 감시도 확대한다.
소방본부는 관내에 물놀이 사고 우려가 있는 하천이나 호수, 유원지 등을 보유한 27개 소방서 80곳을 안전 취약지 구로 정하고 1일 2회 기동 순찰을 하고 있다.
또 소방드론을 투입해 인명구조에 활용하고 물놀이 위험지역에 비상 대피 안내방송도 진행한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 6일 가평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살펴봤다.
조 본부장은 “올해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사태에 대비한 신속 대응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며 “119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착용 캠페인을 펼치는 등 물놀이 안전 수칙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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