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대선자금 세탁? 허위사실…가난 코스프레 한 적 없다"

고수정 2023. 7. 9.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액의 가상자산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자신의 투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정치 공세이며 가난 코스프레 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슨 불법자금 투자네, 미공개정보 투자네, 대선자금 세탁이네 하는 것들은 모두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인 투자 둘러싼 각종 의혹 반박
김남국 무소속 의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거액의 가상자산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자신의 투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정치 공세이며 가난 코스프레 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슨 불법자금 투자네, 미공개정보 투자네, 대선자금 세탁이네 하는 것들은 모두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길지 않은 시간이었더라도 상임위 시간에 가상화폐 투자를 한 것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그리고 가상화폐 투자가 국민 정서에 맞지 않다는 점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진심을 다해서 진정성 있게 일했다. 동네 주민 한 분 한 분 모두 본다는 생각을 부지런히 다녔다"라며 "그냥 축사만 하고 형식적으로 인사하고 떠나는 정치인이 아니라 항상 한마디, 한마디 정성과 진심을 담고자 했다. 결코 어떤 권력 욕심이나 자리 욕심으로 일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어떻게 해야지 제 진심이 온전히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돌아보고 더 낮은 자세로, 더 성실하게 일하겠다"고 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