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거액 제안 거절한 '충신'… 보누치는 못 뛰어도 유벤투스 잔류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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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충신'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및 뉴캐슬유나이티드의 거액 연봉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누치는 2010년 이후 거의 유벤투스에서만 뛰며 전설의 반열에 오른 선수다.
최근 뉴캐슬유나이티드가 보누치를 노린다는 소문이 있었으며, 유럽 스타들을 수집 중인 사우디 구단 역시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누치는 모두 거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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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유벤투스의 '충신'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및 뉴캐슬유나이티드의 거액 연봉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누치는 2010년 이후 거의 유벤투스에서만 뛰며 전설의 반열에 오른 선수다. 인테르밀란, 제노아 등을 거쳐 바리에서 특급 유망주로 두각을 나타냈다. 그리고 23세에 유벤투스로 합류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스타 수비수가 됐다. 2017-2018시즌은 당시 유벤투스 코칭 스태프와 불화를 겪고 AC밀란으로 전격 이적했으나 1년 만에 돌아온 바 있고, 오히려 더 충성스런 모습을 보였다. 2011-2012시즌부터 시작된 이탈리아 세리에A 9연속 우승 중 8회를 함께 한 선수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유로 2012 준우승, 유로 2020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빛나는 경력을 지닌 선수지만 현재 38세 노장이다. 지난 2022-2023시즌 마침내 주전 자리에서 밀려 세리에A 9경기 선발, 7경기 교체 투입에 그쳤다. 다른 팀에서 노릴 만한 시점이 왔다.
하지만 이탈리아 일간지 '레푸블리카'에 따르면 보누치는 이적할 생각이 없다. 최근 뉴캐슬유나이티드가 보누치를 노린다는 소문이 있었으며, 유럽 스타들을 수집 중인 사우디 구단 역시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누치는 모두 거절하기로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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