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푸바오 인기”…일일 매니저 경쟁률 ‘4540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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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새끼 판다 '푸바오'의 매니저를 뽑는 아르바이트에 1만3620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에버랜드와 당근마켓 등에 따르면 최근 당근마켓의 당근알바 코너에 '푸바오 매니저부터 물총 알바까지, 당근 알바 모집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 판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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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새끼 판다 ‘푸바오’의 매니저를 뽑는 아르바이트에 1만3620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에버랜드와 당근마켓 등에 따르면 최근 당근마켓의 당근알바 코너에 ‘푸바오 매니저부터 물총 알바까지, 당근 알바 모집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매니저의 주 업무는 오는 20일 푸바오의 생일을 맞아 선물을 준비하고 푸바오의 할아버지로 알려진 강철원 사육사를 돕는 것이다. 오는 10일부터 14일 중 하루를 선택해 1시간 동안 근무하고 일당 5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게 된다.
채용 인원은 3명이었지만, 이 자리에 1만3620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경쟁률 4540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알바는 현재 지원이 마감됐다.
이처럼 모집 경쟁률이 높은 건 내년에 푸바오를 중국으로 보내야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 판다다. 2020년 7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나 ‘용인 푸씨’라는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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