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원거리 학생 교통비 지원… 중·고생 연 48만원

한윤식 2023. 7. 9. 1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구군은 올해도 지역 내 원거리 통학생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9일 양구군에 따르면 관내에 주소를 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통학교통비를 지원한다.

한편, 양구군 통학교통비 지원사업은 관내 원거리 통학생들의 교육 기회 보장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도부터 시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구군청 전경
강원 양구군은 올해도 지역 내 원거리 통학생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9일 양구군에 따르면 관내에 주소를 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통학교통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양구군에 주소를 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생들로 거주지에서 학교까지의 도로 거리가 3km 이상, 대중교통 또는 그 밖의 차량을 이용하는 통학생이다.

단, 무료 통학 차량(에듀버스) 운영지역에 거주하는 학생과 각 학교 기숙사 입사생은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되는 교통비는 중·고등학생의 경우 하루 왕복 버스비 2560원에 수업일수 190일을 적용해 1인당 연 48만원 정도이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경우 하루 1600원을 적용해 1인당 연 30만원 정도이다.

교통비는 7월과 12월 등 2차례로 나눠 지급되며, 1학기 통학교통비는 14일까지 보호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각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김미현 청소년팀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 통학교통비 지원사업은 관내 원거리 통학생들의 교육 기회 보장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도부터 시행됐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