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 거르고 이란 대표… 밀란, 스트라이커 타레미 영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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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이 영입하려는 선수로 이란 대표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가 거론되고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체타 델로 스포르트'는 공격을 보강하려는 밀란이 포르투 소속 공격수 타레미 영입을 타진 중이라고 전했다.
돈 없는 밀란 입장에서는 이적료와 연봉 양측면에서 모두 영입하기 힘든 선수가 됐다.
여기서 한 번 더 틀어서 최전방 공격수 타레미 영입에 쿼터를 쓴다면 2선 자원은 EU 국적 선수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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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AC밀란이 영입하려는 선수로 이란 대표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가 거론되고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체타 델로 스포르트'는 공격을 보강하려는 밀란이 포르투 소속 공격수 타레미 영입을 타진 중이라고 전했다.
밀란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은퇴 이후 주전급 스트라이커가 올리비에 지루만 남았다. 지루가 37세 노장이라 믿을 만한 대체 자원은 꼭 필요하다.
먼저 부각된 영입 후보는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스페인 대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였다. 모라타는 유벤투스에서 총 4시즌에 걸쳐 리그 35골을 기록한 바 있어 이탈리아 세리에A 적응이 필요 없다. 바이아웃 조항은 단 1,200만 유로(약 171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추후 보도에서 2,000만 유로(약 286억 원)라는 관측도 나왔다. 무엇보다 타국 스타 선수를 영입하려면 세제 혜택을 받아야 하는데, 이탈리아에서 오래 뛴 바 있어 대상에서 제외된다. 돈 없는 밀란 입장에서는 이적료와 연봉 양측면에서 모두 영입하기 힘든 선수가 됐다.
대안으로 떠오른 타레미는 포르투갈 리그와 유럽대항전에서 보여준 파괴력을 통해 빅 리그 진출 자격은 충분히 보여줬지만, 이미 31세나 되는 나이 때문에 몸값은 낮은 편이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히우아베와 포르투를 거치며 4시즌간 리그 58골로 경쟁력을 보여줬다. 득점왕도 두 시즌 차지했다. 이란 대표로 68경기 36골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상대로 2골을 몰아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활약상으로는 아시아 공격수 중 최고다.
다만 비유럽 선수(non-EU) 영입 제한이 문제다. 밀란은 올여름 비유럽 선수를 2명 영입할 수 있는데, 1명은 이미 미국의 크리스천 풀리식을 영입한 상태다. 단 1자리만 남았다.
원래 비유럽 선수 마지막 1장은 2선 자원 영입에 쓸 계획이었다. 자유계약 대상자(FA)인 일본 대표 가마다 다이치가 유력했으나, 밀란은 비야레알의 나이지리아 대표 윙어 사무엘 추쿠에제 영입을 노린 바 있다. 여기서 한 번 더 틀어서 최전방 공격수 타레미 영입에 쿼터를 쓴다면 2선 자원은 EU 국적 선수를 찾아야 한다. 미트휠란의 구스타프 이삭센(덴마크)이 거론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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