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고향사랑기부금 5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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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7일 지역대학 처음으로 구미대학교 이승환 총장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에 위치한 대학으로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와 적극 협력해 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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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7일 지역대학 처음으로 구미대학교 이승환 총장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구미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주도 대학으로 지난해 지역경제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한 일선정품미 팔아주기 운동에 참여해 1억원 상당의 일선정품미를 구매해 귀감이 됐으며, 시 인구 늘리기 정책에 동참해 시로 전입 신고한 학생들에게 1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현재까지 전입 신고한 학생이 460여명에 이르는 등 지역 상생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에 위치한 대학으로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와 적극 협력해 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장호 시장은 “이승환 총장님과 교직원들이 보여준 구미사랑의 마음이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라며 “기탁받은 기부금은 새 희망 구미시대를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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