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유니세프,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 개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3. 7. 9.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9일 오전 10시 아르피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산사무소(소장 신대겸)와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아동들이 주체적 참여의식을 기르고 관련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부산지역대회는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부산지역대회 아동 대표 5인으로 선발된 아동들은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에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오전10시 부산시·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공동 주관
아동 90여명 참여 ‘아동 발달권’ … 아동입장 정책 논의

부산시는 9일 오전 10시 아르피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산사무소(소장 신대겸)와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아동들이 주체적 참여의식을 기르고 관련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부산지역대회는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

행사는 ▲아동 권리 인식도 설문조사와 아동 권리 교육 ▲조별 주제 토의 ▲결의문 작성·채택 ▲부산지역대회 아동 대표 5명 선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만10∼15세 아동 90여명과 지도자 30여명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관련 사회문제에 대해 당사자인 아동들이 모여 대안을 논의하는 정책 제안(결의문)을 작성·채택하게 된다. 채택한 정책결의문은 부산시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권리협약 상의 ‘아동 발달권’을 논의 주제로 해 아동이 성장하기 좋은 세상인지를 아동들이 스스로 생각해보고 의견을 나눠본다.

부산지역대회 아동 대표 5인으로 선발된 아동들은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에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아동이 행복해야 부모님들이 행복하고 부산 전체가 행복해진다”라며 “아동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면서 아동이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