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 하늘공원, 도시 속 자연의 낭만

[이성호 기자]

▲ 서울 하늘공원의 풍경 ⓒ 이성호

 
서울 하늘공원은 마치 그림 속 풍경을 닮은 곳으로, 매혹적인 풍경으로 방문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도시의 시끄러움과 혼잡함을 뒤로한 채로 넓은 하늘 아래에서 푸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하늘공원은 난지도의 오염된 쓰레기 매립지를 자연생태계로 복원한 결과로써, 그린 스페이스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난지도의 두 개의 봉우리 사이에 조성된 이 공원은 청명한 하늘과 푸른 초목, 그리고 아름다운 꽃들로 어우러져 매력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 서울 하늘공원의 풍경 ⓒ 이성호

 
하늘공원은 정사각형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억새 식재지, 순초지, 암석원, 혼생초지, 시설지 연결로, 해바라기 식재지, 메밀 식재지 등의 테마 구역을 돌아다니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 서울 하늘공원의 풍경 ⓒ 이성호

 
특히, 하늘공원은 자연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시설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5개의 거대한 바람개비와 30m 높이의 발전타워가 마련되어 있어 100kW의 전력을 생산하여 자체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전력 생산과 함께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을 실현하고 있다.
   

▲ 서울 하늘공원의 풍경 ⓒ 이성호

    

▲ 서울 하늘공원의 풍경 ⓒ 이성호

   

▲ 서울 하늘공원의 풍경 ⓒ 이성호

   

▲ 서울 하늘공원의 풍경 ⓒ 이성호

   

▲ 서울 하늘공원의 풍경 ⓒ 이성호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은 평화공원에서 월드컵공원 육교를 건너 환경 친화적인 통나무 원목 계단을 따라 올라가거나,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도중에도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으며, 북쪽으로는 북한산, 동쪽으로는 남산과 63빌딩, 남쪽으로는 한강, 서쪽으로는 행주산성이 시야에 펼쳐진다.
   

▲ 서울 하늘공원의 풍경 ⓒ 이성호

 
서울 하늘공원은 도시 속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장소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림 같은 경관과 청명한 하늘 아래에서 산책을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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