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소기업 40곳 물류비 50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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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국내 유통 시 발생하는 운송비 부담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주시는 예산 2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40여곳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0만원(운반비의 10%) 물류비를 지원한다.
김태하 시 투자산업과장은 "계속되는 소비자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역 경기 전망도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이라며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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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국내 유통 시 발생하는 운송비 부담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주시는 예산 2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40여곳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0만원(운반비의 10%) 물류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세계적인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 등 글로벌 경기 침체와 물류비 부담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주 지역에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으로 2022년 재무제표상 연간 물류비가 30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이다. 참여기업은 적격심사와 정량평가 등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 업체 순으로 선정해 9월 중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물류비는 10∼11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의 내수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체감경기 위축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하 시 투자산업과장은 “계속되는 소비자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역 경기 전망도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이라며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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