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양식수산물 요리 경연대회 온라인 예선전 개최

내달 31일까지 유튜브 등 접수

양식수산물 요리 경연대회 포스터.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1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양식수산물 요리 경연대회’ 예선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양식수산물 요리대회’는 일반부, 학생부(중·고·대학생), 단체급식부(영양·조리사)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예선전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전복, 민물장어, 조피볼락(우럭)을 주제로 한다. 참가자들은 요리대회 안내서에 따라 직접 수산물을 요리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찍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이를 게재한다.

더불어 2023 수산양식박람회 홈페이지에 참가신청 접수를 한 뒤 전자우편으로 영상과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영상의 ‘좋아요’ 수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로 본선 진출팀(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과 시상식은 ‘2023 수산양식 박람회’ 현장에서 9월 23일 진행한다. 부문별 대상 수상팀에는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최우수상 2팀에는 수협중앙회장상과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상과 상금 100원을 각각 수여한다. 우수상 1팀에는 채널A 사장상과 상금 50만원을 시상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우리 수산물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창의적인 요리법들을 많이 발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