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 안개에 휩싸인 해운대와 광안리... 10일 전국에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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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4:00 안개에 휩싸인 해운대와 광안리... 10일 전국에 소나기 장마가 소강 상태로 접어든 9일 부산 해운대구와 광안대교 일대가 짙은 안개로 뒤덮여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10일까지 전국에서 소낙성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0일까지 한반도 상공에는 절리 저기압이 정체하면서, 상층에서 찬 공기가 계속되고, 주기적으로 기압골이 통과하고 있다. 10일까지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라권, 경북 서부 내륙, 제주에 20~80㎜로 가장 많겠다.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경북 북서 내륙에는 100㎜ 이상의 비도 내릴 수 있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에는 5~60㎜ 비가 내리겠다. 비가 강하게 내릴 때는 시간당 30~60㎜ 수준의 매우 강한 비도 내릴 수 있다. 기상청은 “강가 산책로, 지하차도를 이용할 때 고립에 유의해야 하고, 하천 근처에서 야영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오후 1:00 남부는 장마 소강... 해바라기 만개한 광안리 해수욕장 남부지방에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9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 조성된 해바라기 밭 뒤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달 광안리 민락해변공원 광장에 약 1800㎡에 해바라기 화단을 조성했다. 해변에는 1만1000여 본의 노란 해바라기와 1500여 본의 빨간 해바라기가 만개해 휴일 해변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오전 11:30 오염수 대신 삼다수? 그로시 IAEA 사무총장 민주당 면담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국회에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논란에 대한 국민 우려를 전달하며 "투기를 연기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다른 대안을 검토할 것을 공식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염수를 둘러싼 우려를 이해하지만 안전기준에 '부합'하다"고 거듭 강조하면서도 "일본에 수십년 동안 IAEA가 상주하며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그로시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대책위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 오전 11:00 "양평고속도 막는 행위 멈추라" 양평군수 민주당 항의방문 국민의힘 소속 전진선 양평군수는 9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추진위원회'(원추위)를 구성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양평군에 IC(나들목)가 없는 예비타당성 조사(예타)안으로 회귀하는 것에 결코 찬성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평군에 IC(나들목)가 설치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을 가로막는 모든 행위를 멈춰줄 것을 12만5000명 양평군민의 마음을 담아 호소한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양평군은 수도권이지만 상수원관리지역 규제로 지역 내 부가가치를 창출할 만한 변변한 공장 하나 없는 동네"라며 "수도권임에도 6번 국도를 제외하고는 서울과 연결하는 도로가 없다. 양평군민들은 오래 전부터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에 정부가 나서주길 소망했다"고 설명했다.
■ 오전 10:00 벼락 소나기 쏟아진 서울... 우산도 무용지물 9일은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곳곳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전라권· 경북 서부 내륙·제주도 20∼80㎜, 강원 동해안·경상권(경북 서부 내륙 제외)·서해5도·울릉도·독도는 5∼60㎜다. 수도권·충청권·전북·경북 북서 내륙 일부에서는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전부터 밤사이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소낙성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오전 9:00 파리 생제르맹(PSG) 홈페이지 메인화면 장식한 이강인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막내형' 이강인(22)이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프랑스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PSG는 9일(한국시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마요르카와 이적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강인과 2028년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파리 생제르맹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장식한 이강인.
김성룡 기자 xdrag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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