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골든기업’ 7곳 선정…매년 1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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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향토 기업의 자긍심을 올리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 강소기업 7곳을 선정했다.
특히 선정 기업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지역 효자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경주시의 강한 의지도 담겼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골든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경주시를 빛내는 황금 같은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정된 기업이 성장하는 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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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향토 기업의 자긍심을 올리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 강소기업 7곳을 선정했다.
경주시는 지난 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종 심사에서 ‘경주시 골든기업’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경주시 골든기업’은 Golden City Gyeongju 슬로건에 부합되는 황금처럼 빛나는 기업이라는 의미로 올해 첫 도입된 지역 강소기업 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선정 기업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지역 효자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경주시의 강한 의지도 담겼다.
경주시는 보다 공정한 선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기업 14곳에서 신청을 받았고, 이후 접수기업에 대한 서류와 요건심사를 통해 3곳을 후보 업체를 줄였다.
또 현장 확인을 거쳐 10개 기업이 최종 발표평가에 참여해 최종적으로 기업 7개 곳을 선정했다. 대승(주), 대현공업(주), 명신정밀(주), 에스엠메탈(주), (주)대산금속, (주)동성하이텍, (주)신일하이테크 등 7곳이 골든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골든기업 지정서와 함께 골든기업 현판을 수여하고, 매년 1000만원씩 맞춤형 사업비를 최대 3년간 지원된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이차보전사업인 경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우대하고 경주시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지원 사업 참여 시 우선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경주시는 선정 기업들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골든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경주시를 빛내는 황금 같은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정된 기업이 성장하는 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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