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반려동물 물놀이장’ 이달 25일 개장

정일웅 2023. 7. 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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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반려동물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 이달 25일 개장한다.

9일 대전시 동물보호사업소는 여름철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교감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물놀이장'을 개장·운영한다고 밝혔다.

임건묵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은 "여름철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교감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놀이장에는 수영장 외에도 포토존, 미니 분수, 휴게 공간 등이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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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반려동물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 이달 25일 개장한다.

9일 대전시 동물보호사업소는 여름철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교감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물놀이장’을 개장·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동물보호사업소 제공

반려동물 물놀이장은 이달 25일~내달 11일(매주 월요일은 휴무) 대전반려동물공원 내 다목적광장에 중·소형견(체고 40㎝ 미만)과 대형견(체고 40㎝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10㎡ 규모의 풀장을 각 1개씩 운영한다.

이용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10시 ▲11시 30분 ▲13시 30분 ▲15시 ▲16시 30분에 각 90분씩 가능하다.

물놀이장을 이용하려면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예약은 시간대별로 1회당 중·소형견 10마리, 대형견 5마리씩 마감한다. 이용 요금은 무료다.

단 보호자 1명당 반려동물 1마리씩만 이용할 수 있고, 반려동물 2마리 이상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때는 각 1명의 보호자가 따로 예약해야 한다.

물놀이장은 보호자도 입수할 수 있다. 하지만 보호자를 위한 샤워실은 별도로 설치되지 않고, 반려동물용 샤워용품 및 수건과 구명조끼 등 물놀이에 필요한 용품도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반려동물 건조는 반려동물문화센터 1층 펫 샤워실에서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이용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 동물보호사업소 반려동물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임건묵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은 “여름철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교감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놀이장에는 수영장 외에도 포토존, 미니 분수, 휴게 공간 등이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6월 개장한 대전반려동물공원은 유성구 금고동에 지상 2층 규모의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반려동물용 야외 놀이터, 야외 훈련장, 잔디광장 등을 갖춰 지난해 6월 개장했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는 8만4000여명, 반려동물은 5만6000여마리로 집계된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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