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산동도서관마을 미디어교육실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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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 미디어교육실이 만화적 상상력이 더해진 강의실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바뀐 미디어교육실 모습은 구산동도서관마을 유튜브 계정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기존 건물을 활용해 새롭게 탄생한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이번에는 만화적 상상력을 더한 공간이 탄생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학생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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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교육실 안팎에 만화 삽화로 디자인…만화가 소공 참여
‘삼박자 웹툰교실‘ 연말까지 운영…초등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 미디어교육실이 만화적 상상력이 더해진 강의실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1층에 자리한 미디어교육실은 2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작은 강의실이다. 이번 새단장에는 만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인 소공 작가가 참여했다.
미디어교육실 안팎에 만화 일러스트(삽화)를 그려 기존 투박했던 공간이 만화적 상상력이 가득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만화 일러스트(삽화)는 도서관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책을 읽거나 그림 그리는 등 일상적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웹툰 교실’ 수강생 작품 전시 공간과 포토존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새단장에는 구산동도서관마을 청소년 만화동아리 ‘자치동갑’ 회원들도 동참했다. 직접 꾸민 작업용 앞치마를 착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강의실을 바꾸는 데 일조했다. 바뀐 미디어교육실 모습은 구산동도서관마을 유튜브 계정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새단장과 함께 미디어교육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소공 작가와 함께하는 ‘삼박자 웹툰교실’을 지난 4월 재개했다.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친근하고 세련된 만화가 그려진 강의실 덕분에 수강생 반응도 좋고 강의 진행에도 활력이 더해졌다는 평이다.
‘삼박자 웹툰교실’은 올해 연말까지 매주 일요일 웹툰 기초반과 디지털창작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초등학교 2학년 이상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에 방문 또는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기존 건물을 활용해 새롭게 탄생한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이번에는 만화적 상상력을 더한 공간이 탄생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학생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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