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이영자 어깨 감싸며 '심쿵 백허그'…스윗남 모먼트 발산 (전참시)[종합]

김나연 기자 2023. 7. 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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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조인성이 '스윗남' 모먼트를 발산했다.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염정아, 조인성, 김종수, 고민시 등 영화 '밀수' 팀이 먹교수 이영자의 화로회에 초대되어 촬영 비하인드 토크를 나눴다.

염정아의 식혜를 맛본 조인성과 고민시는 극찬을 했다.

한편 이날 염정아는 조인성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조인성이) 너무 젠틀하다. 현장에서 막내까지 사람을 다 챙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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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조인성이 '스윗남' 모먼트를 발산했다.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염정아, 조인성, 김종수, 고민시 등 영화 '밀수' 팀이 먹교수 이영자의 화로회에 초대되어 촬영 비하인드 토크를 나눴다.

이날 이영자는 땡초 짜글이 레시피로 요리를 준비했다. 마무리로 참기름만 살짝 뿌려주려던 그때 잘되지 않는 듯 머뭇거리자 조인성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조인성은 마치 백허그를 하듯 이영자의 뒤에서 어깨를 감싸며 그녀를 도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또 이영자가 민망할까봐 마지막에 "팔 좀 뺴겠다"라며 장난으로 마무리하는 센스도 더해 감탄을 샀다.

그런가 하면 이날 최근 식혜 만들기에 빠졌다고 밝힌 염정아는 '밀수' 팀 동료들에게 이를 선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염정아의 식혜를 맛본 조인성과 고민시는 극찬을 했다. 김종수는 "염정아 씨가 식혜 장인이다"라며 "후배들에게 다 만들어서 돌리더라"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염정아는 "다들 맛있다고 하니까 나도 모르게 만드는 것"이라며 기뻐했다. 고민시는 "제가 외부 촬영 때 다 마실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후 '전참시' 스튜디오에도 염정아의 깜짝 식혜 선물이 도착했고 염정아는 직접 적은 편지와 함께 전달하며 '식혜 만드는 염정아 드림'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들 식혜의 매력에 푹 빠진 가운데 쌀알만 계속해서 남기며 식혜를 리필하는 등 전현무가 식혜를 폭풍 흡입하자 패널들은 "식친놈"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염정아는 조인성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조인성이) 너무 젠틀하다. 현장에서 막내까지 사람을 다 챙긴다"고 전했다.

이어 "(하루는 촬영날) 제 생일이었는데 아침에 촬영도 없는데 나타났다. 심지어 생일이 저랑 같다. 자기 생일인데 저를 축하해 주러 왔다"고 덧붙여 감탄을 불러왔다.

이에 조인성은 머쓱하다는 듯 "(염정아가) 지금도 맛있는 거 많이 사주신다. 식혜도 보내주시고"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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