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시아경제 호남·제제 철인골프 축제’ 3일간 열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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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경제 호남·제제 철인골프 축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총 325팀 연인원 1112명이 참여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축제 현장을 방문한 제주도 체육진흥과 좌재봉 과장은 "철인골프 하루 참여를 위해 2박 3일의 관광 유발 효과가 있다"며 " 대회 성과를 잘 분석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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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25팀·1112명 참여…11명 완주 성공
‘2023 아시아경제 호남·제제 철인골프 축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총 325팀 연인원 1112명이 참여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철인이라는 대회 명칭에 부합되게 본인의 도전 목표를 정하고 체력에 맞게 36홀부터 200홀까지 완주를 도전하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열린 첫 대회에서는 47명이 3일간 198홀 완주에 성공해 ‘최장 시간 골프 마라톤 단체 부문’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을 수립했다. 대회 기간 18홀 기준 총 441팀 17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해의 참여 열기에 힘입어 198홀 도전을 200홀로 상향 조정했고 11명이 완주에 성공, 국내 최고 골프 이벤트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골프존카운티 오라 골프장에서 73홀, 6일은 부영 골프장에서 54홀, 마지막 날에는 다시 골프존카운티 오라 골프장에서 73홀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제제밴드 황진철 회장은 “코로나가 종료된 이후에 제주도 골프장 영업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철인골프 축제를 주관하며 제주에 골프 관광에 기여해 보람된다”면서 “제주골프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현장을 방문한 제주도 체육진흥과 좌재봉 과장은 “철인골프 하루 참여를 위해 2박 3일의 관광 유발 효과가 있다”며 “ 대회 성과를 잘 분석해 보겠다”고 밝혔다.
제주=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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