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이어지는 황의조의 공백...서울 안익수 "내가 더 고민할 것, 방법론 찾겠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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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원정에서 패한 FC서울 안익수 감독이 득점력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서울이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 '전설매치'에서 조규성, 하파 실바에 연속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서울은 전북 상대 21경기 무승의 늪에 빠졌다.
더욱이 서울은 전북을 상대로 21경기 무승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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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주, 김정현 기자) 전북현대 원정에서 패한 FC서울 안익수 감독이 득점력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서울이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 '전설매치'에서 조규성, 하파 실바에 연속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서울은 전북 상대 21경기 무승의 늪에 빠졌다. 4위(10승 3무 8패 승점 33) 전북과 승점이 같아진 3위 서울(9승 6무 6패 승점 33)은 최근 좋지 않은 흐름을 이번에도 보여줬다.
더욱이 서울은 전북을 상대로 21경기 무승의 늪에 빠졌다.
안익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멀리까지 오셔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좋은 선물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태석과 김진야를 투입한 것에 대해선 "부상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경기 중 화를 참지 못했던 안 감독은 "아쉬운 점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 때문이었다"라고 구체적으로 말하진 않았다.
최전방에 대한 고민이 깊을 것 같다는 말에는 옅게 웃으며 "경기를 안 뛰다 뛰게 되면 컨디션 등 여러 상황이 좋지 않다. 어쩄든 일류첸코, 박동진 등 최전방에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 열심히 해주고 있다.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겠지만, 팀에 헌신하는 부분은 기대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8경기 연속 멀티 골이 없는 점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선 "내가 더 고민하겠다. 선수들은 열심히 하고 있다. 방법론을 찾겠다"라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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