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롯라시코' 우위 이어간 염경엽 감독 "타선 집중력 칭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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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선발 전원 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과 에이스의 호투를 발판으로 연승을 내달렸다.
LG는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0차전에서 12-3 대승을 거뒀다.
LG는 이날 선발투수 아담 플럿코가 6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1승을 따냈다.
타자들은 올 시즌 3번째 선발 전원 안타로 롯데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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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선발 전원 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과 에이스의 호투를 발판으로 연승을 내달렸다.
LG는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0차전에서 12-3 대승을 거뒀다. 롯데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6승 4패의 우위를 유지했다.
LG는 이날 선발투수 아담 플럿코가 6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1승을 따냈다. 게임 초반 롯데 타선에 집중타를 허용하면서 흔들리기도 했지만 퀄리티 스타트 피칭으로 제 몫을 해줬다. NC 다이노스 에릭 페디와 함께 리그 다승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타자들은 올 시즌 3번째 선발 전원 안타로 롯데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리드오프 홍창기가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1볼넷 공격의 물꼬를 텄고 문성주 4타수 2안타 2득점, 오스틴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박동원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박해민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주축 타자들이 나란히 맹타를 휘둘렀다.
4번타자 오스틴은 1회초 선제 2점 홈런, 3회초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 공략에 선봉장 역할을 해냈다. 3안타를 몰아치면서 시즌 타율도 3할대에 재진입했다.
LG는 시즌 49승 28패 2무로 시즌 승률 0.636을 기록, 전반기를 1위로 마감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지난 7일 우천취소와 8일 경기 대승으로 오는 9일 경기에서 주축 불펜 투수들을 모두 투입할 수 있게 된 부분도 소득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후 "플럿코가 선발투수로서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며 "게임 초반 오스틴이 좋은 타격을 해주고 6회초 문보경과 신민재의 연속 타점으로 경기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7회초 공격에서 빅이닝을 만들면서 여유 있는 운영을 할 수 있었다. 타선에서 집중력을 보여준 타자들을 칭찬해 주고 싶다"며 "궂은 날씨에도 원정까지 오셔서 응원해 주신 팬분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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