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탑, 은퇴한 아이돌 역할?…넷플릭스 “추후 공개” [공식]

권혜미 2023. 7. 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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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S포토
그룹 빅뱅 출신 탑이 ‘오징어 게임2’에서 은퇴한 아이돌 역할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넷플릭스는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SBS 보도에 따르면 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서 과거 가수 활동을 했다가 은퇴한 아이돌 역을 맡았다. 보도에는 해당 배역을 위해 랩과 춤을 출 수 있는 배우를 찾았고,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직접 탑을 선택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넷플릭스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탑의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탑이 ‘오징어 게임2’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탑은 지난 2016년 10월 전자 액상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기소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어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시리즈다. 시즌1 배우 외에 강하늘, 임시완, 양동근, 박규영, 조유리 등의 새 얼굴들이 캐스팅 됐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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