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아내, 셋째 출산 중"…멤버들 "당장 가라, 여기서 뭐하냐" 깜짝 (놀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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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이 셋째 출산을 알렸다.
이날 붐은 온앤오프의 '누워서 세계 속으로' 1차 도전 중 김동현에게 "좋은 일이 있다"고 전했다.
김동현은 "지금 아내가 출산 중. 곧 태어난다"고 말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해는 "셋째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도 적어라"라고 말했고 김동현은 "셋째가 지금 나오는 중이다. 10분 안에 나온다"라며 "토봉아. 아빠가 좋은 기운을 주려고 이렇게 했어"라고 셋째 아이에게 영상 편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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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이 셋째 출산을 알렸다.
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놀라서 세계 속으로' 특집으로 펼쳐진 가운데 예능 프로그램 '브로 앤 마블'의 배우 유연석과 가수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붐은 온앤오프의 '누워서 세계 속으로' 1차 도전 중 김동현에게 "좋은 일이 있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녹화 당일 김동현의 셋째가 태어날 예정이었던 것이다.
김동현은 "지금 아내가 출산 중. 곧 태어난다"고 말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규현은 "아니 당장 가야지.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냐. 얼른 (병원으로) 가라"며 소리쳤다.
그러자 붐은 김동현이 한 파라오 분장을 이야기하면서 "이렇게 하고 가면 놀랄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넉살은 "이걸 보면 '우리 아빠가 파라오구나' 할 것"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해는 "셋째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도 적어라"라고 말했고 김동현은 "셋째가 지금 나오는 중이다. 10분 안에 나온다"라며 "토봉아. 아빠가 좋은 기운을 주려고 이렇게 했어"라고 셋째 아이에게 영상 편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각자만의 콘셉트가 담긴 의상을 선보였다.
신동엽은 식도락 세계 여행을 즐기는 허영만을 준비, 김동현과 넉살은 이집트와 몽골, 키는 오토바이 여행, 태연은 소녀시대의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를 콘셉트로 준비했다.
그 가운데 지난주에 이어 박나래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놀토'를 찾은 이국주의 의상이 시선을 끌었다.
이국주는 새하얀 샤워 가운을 입고 짙은 메이크업을 한 채 등장했다.
화려한 이국주의 모습에 멤버들은 의상 콘셉트에 대해 물었고, 문세윤은 "샤워하는 트럼프"라고 대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국주는 "세윤 오빠가 자꾸 트럼프라고 한다"며 "세계 여행 다니면서 호캉스하는 스타일이다. 밖을 안 나간다"라고 정정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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