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제이홉 “조교로 근무 중…뜨겁게 미래 그리는 마음은 똑같아”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근황을 공개했다.

제이홉은 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아미!! 잘 지내죠??? 좋은 주말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제이홉은 “36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 연구 강의를 끝마치고 임명 받아, 열심히 한 기수 부훈육 조교로 복무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역시나 너무 바쁘게 일과를 보내다 보니 소식을 들려드릴 시간이 없었다. 짧게나마 글로써 안부를 전하고자 이렇게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뜨거운 7월 군 임무 수행을 하면서 작년 이 시기쯤 제이홉으로서 뜨겁게 활동했던 그 날들도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며 “전혀 다른 각각의 제 모습이지만 뜨겁게 미래를 그리는 마음은 똑같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놓았다.

제이홉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이든 변하지 않은 정호석과 제이홉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왔다”고 팬들을 안심시키며 “우리 아미 더위 조심하시고, 비 조심 하시고, 모든 국군 장병 여러분들과 훈련병분들도! 건강을 기원합니다 충성!!”이라고 마무리 지었다.

제이홉은 지난 4월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조교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2024년 10월17일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