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도 만원관중 몰렸다' KT, KIA전서 시즌 3호 홈경기 매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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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도 야구팬들의 열정을 꺾을 수 없었다.
KT 위즈가 올 시즌 세 번째 홈 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KT는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가 오후 4시 50분 1만8700석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올해 수원KT위즈파크가 빈 좌석 없이 꽉 들어찬 건 4월 1일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5월 1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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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유준상 기자) 무더운 날씨도 야구팬들의 열정을 꺾을 수 없었다. KT 위즈가 올 시즌 세 번째 홈 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KT는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가 오후 4시 50분 1만8700석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올해 수원KT위즈파크가 빈 좌석 없이 꽉 들어찬 건 4월 1일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5월 1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전날 KIA가 6-2로 승리를 거두면서 7위 KT와 8위 KIA의 승차가 완전히 사라졌고,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 중 한 명인 고영표와 이의리가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점 등이 매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예매분은 일찌감치 동이 났고, 경기 개시 전 현장 판매분까지 모두 팔렸다.
한편 이날 KIA는 '좌완 영건' 이의리를 선발로 내세워 4연승 및 위닝시리즈 확보를 정조준하고 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려는 KT는 '토종 에이스' 고영표가 선발투수로 출격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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