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출신 탑, ‘오징어게임2’서 은퇴한 아이돌 역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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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오징어게임2'에서 은퇴한 아이돌 역할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지난 7일 "탑이 '오징어게임2'에서 과거 가수 활동을 했다가 은퇴한 아이돌로 등장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탑은 '오징어게임2'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대중의 반발을 샀다.
더구나 '오징어게임'은 글로벌 흥행을 이끌며 한국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자리잡은 만큼, 마약 전과가 있는 탑을 출연시키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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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오징어게임2’에서 은퇴한 아이돌 역할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지난 7일 “탑이 ‘오징어게임2’에서 과거 가수 활동을 했다가 은퇴한 아이돌로 등장한다”고 보도했다. 황동혁 감독이 캐릭터 특성상 랩은 물론 춤을 출 수 있는 배우를 찾다가 낙점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탑은 ‘오징어게임2’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대중의 반발을 샀다. 지난 2016년 대마초 흡입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오징어게임’은 글로벌 흥행을 이끌며 한국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자리잡은 만큼, 마약 전과가 있는 탑을 출연시키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네티즌과 SNS에서 설전을 벌이면서 은퇴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던 터라 그의 캐스팅을 둔 의구심이 이어졌다.
탑의 출연을 둔 논란은 또 있었다. 탑과 친분이 있는 이정재, 이병헌 등이 친분을 바탕으로 그를 꽂아줬다며 ‘인맥 캐스팅’ 주장이 나온 것이다. 의혹이 불거진 즉시 이정재 측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고, 이병헌 측은 논란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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