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전 전반] 전반 막판 결정적 기회 놓친 한국, 선제 실점 내준 채 전반 마무리

조효종 기자 2023. 7. 8.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이 아이티에 먼저 실점을 내준 채 전반을 마쳤다.

전반 종료 시점 한국이 아이티에 0-1로 뒤지고 있다.

전반 15분 아이티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9분 쉬프리가 아이티 진영에서 찬 프리킥이 한국 페널티박스 부근으로 날아갔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릴리아 몽데지르(아이티 여자 축구대표팀).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한국이 아이티에 먼저 실점을 내준 채 전반을 마쳤다.


8일 오후 5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아이티가 여자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 종료 시점 한국이 아이티에 0-1로 뒤지고 있다.


한국은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화연과 최유리가 공격을 이끌었고, 조소현, 지소연, 이금민이 중원에서 지원했다. 양쪽 윙백은 장슬기, 추효주, 스리백은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였다. 김정미가 골문을 지켰다.


아이티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로즐로르 보르젤라가 최전방에, 네릴리아 몽데지르, 멜시 뒤모네, 바체바 루이가 2선에 배치됐다. 다야나 피에르 루이와 셰를리 죄디가 뒤를 받쳤다. 케트나 루이, 타비타 조셉, 제니퍼 리마주, 첼시 쉬프리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컬리 테우스였다.


전반 2분 아이티의 코너킥 공격에서 이어진 몽데지르의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다. 전반 5분 한국이 코너킥을 통해 공격을 시도했다. 키커 지소연이 코너킥을 짧게 처리하고 페널티박스 안으로 달려갔다. 이금민, 장슬기를 거친 공이 다시 지소연에게 연결됐다. 지소연이 슈팅으로 마무리했는데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5분 아이티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 오른쪽 윙백 뒷공간로 긴 패스를 찔러 넣어 공격을 시도했다. 추효주가 달려갔지만 몽데지르가 더 빨랐다. 공을 따낸 몽데지르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쪽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지소연(가운데,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서형권 기자

전반 19분 쉬프리가 아이티 진영에서 찬 프리킥이 한국 페널티박스 부근으로 날아갔다. 보르젤라가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몽데지르가 잡아서 다시 보르젤라에게 전달했다. 보르젤라가 곧장 찬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흘러나갔다.


한국이 선제 실점 후 전형을 4-1-3-2로 바꿨다. 추효주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겨 아이티 공격형 미드필더 뒤모네를 집중 견제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혜리가 센터백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이동했다.


전반 41분 코너킥 키커 지소연이 페널티박스 바깥 쪽에 있던 추효주에게 공을 전달했다. 추효주가 슈팅을 노렸으나 슈팅이 뒤모네에게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 3분 상대 수비 사이 공간을 노려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든 손화연이 중앙으로 패스를 보냈다. 최유리가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케트나 루이가 몸을 날려 막았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났다.


사진= 풋볼리스트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