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4년 만에 열린 서산 6쪽마늘 축제, 놓치지 마세요

신영근 2023. 7. 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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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6쪽마늘 축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4년 만에 개막했다.

지난 7일 오후 개막된 축제는 6쪽마늘 판매, 전시, 체험, 공연, 경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9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서산의 대표적 특산물인 마늘과 한우를 재료로,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비빕밥은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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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등 9일까지 해미읍성서 열려

[신영근 기자]

 지난 7일 충남 서산시 6쪽마늘 축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4년 만에 개막했다.
ⓒ 이완섭 시장 SNS 갈무리
충남 서산시 6쪽마늘 축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4년 만에 개막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지난 7일 오후 개막된 축제는 6쪽마늘 판매, 전시, 체험, 공연, 경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9일까지 진행된다.

이런 가운데, 축제 첫날인 7일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축하공연 등으로 해미읍성에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서산의 대표적 특산물인 마늘과 한우를 재료로,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비빕밥은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제공됐다.

또한, 이날 6쪽마늘 축제장에는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회원 70여 명이 찾았다.

주말인 축제 둘째 날인 8일에는 한국예총 서산지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비롯해 오후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촬영이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기자가 찾은 8일 축제장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맞아 오전부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었다. 특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산태안사무소는 '소비자가 한눈에 보는 농산물 원산지 비교·식별'을 위해 난지형과 한지형 마늘을 전시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일은 6쪽마늘 퀴즈게임, 6종경기 등, 풍선아트 공연, 팝페라 공연, 마술쇼, 깜짝 경매 등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6쪽마늘과 서산 농특산물 판매, 체험, 먹거리 등은 상시 진행된다.

한편, 서산 6쪽마늘은 삼국시대부터 재배해 온 재래종 한지형 마늘로 저장성이 우수하고 씨알이 굵다. 특히 배병성이 강해 약용 및 조미료로 사용되는 등 소비자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며, 지난 2019년도에는 국가 브랜드대상을 받는 등 우수성을 입증된 서산의 대표 농특산물이다.
 
 서산 6쪽마늘은 삼국시대부터 재배해 온 재래종 한지형 마늘로 저장성이 우수하고 씨알이 굵다.
ⓒ 서산시 SNS 갈무리
 서산 6쪽 마늘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들이 6쪽 마늘을 구매하고 있다.
ⓒ 서산시 SNS 갈무리
 서산 6쪽 마늘 축제 개막 첫날인 7일,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회원 70여 명이 찾았다.
ⓒ 성일종 SNS 갈무리
 서산 6쪽마늘 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6쪽 마늘을 구매하고 있다.
ⓒ 신영근
 축제장에서는 6쪽 마늘을 구입해 현장에서 잘라갈수도 있다.
ⓒ 신영근
 서산 6쪽 마눌 축제 품편회에서 대상을 받은 6쪽 마늘.
ⓒ 신영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산태안사무소는 ‘소비자가 한눈에 보는 농산물 원산지 비교·식별’을 위해 난지형과 한지형 마늘을 전시했다.
ⓒ 신영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산태안사무소는 ‘소비자가 한눈에 보는 농산물 원산지 비교·식별’을 위해 난지형과 한지형 마늘을 전시했다.
ⓒ 신영근
 기자가 찾은 8일, 축제장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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