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 미술대전 대상 김래현 ‘아주 따뜻한 노래’

박종일 2023. 7. 8.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구는 7일 오전 11시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제21회 겸재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전에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작가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수장자들에게는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겸재정선미술관에는 진경산수의 전통을 계승하고 겸재의 화혼이 서려있는 훌륭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많은 분이 오셔서 감동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 7일 오전 11시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제21회 겸재미술대전 시상식’ 개최

대상 김래현 작가 '아주 따듯한 노래' ...최우수상 이미영 작가 ‘섬’ 수상

서울 강서구는 7일 오전 11시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제21회 겸재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박영재 강서구청 행정관리국장을 비롯해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지역 문화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상식은 ▲대회 경과보고 ▲시상식 ▲테이프 커팅 ▲작품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겸재미술대전에는 총 211점의 작품이 출품, 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5), 특선, 입선 등 총 88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김래현 작가의 ‘아주 따뜻한 노래’가 차지했다. 이미영 작가의 ‘섬’은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이광용 작가의 ‘화원’, 전시경 작가의 ‘또 다른 생각’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박응주 작가의 ‘겨울잠, 봄 꿈’, 박주경 작가의 ‘몰운대의 잔설’, 노영준 작가의 ‘유럽여행’, 박현주 작가의 ‘그리움만 쌓이네’, 차수정 작가의 ‘위풍당당’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대상 상금 1000만원을 포함해 총 2700만원 상금이 수여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전에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작가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수장자들에게는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겸재정선미술관에는 진경산수의 전통을 계승하고 겸재의 화혼이 서려있는 훌륭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많은 분이 오셔서 감동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상한 작품들은 오는 26일까지 겸재정선미술관 1층에서 수상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