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US여자오픈 2R 공동 2위…고진영은 컷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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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1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김효주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4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김효주는 대회 첫날 1라운드서 버디 5개(보기 1개) 포함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공동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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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베일리 타디와 2타 차로 역전 우승 도전
김효주가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1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김효주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4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앨리슨 코푸즈(미국)와 함께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김효주는 대회 첫날 1라운드서 버디 5개(보기 1개) 포함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공동 1위에 올랐다.
둘째 날 1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공동 2위로 밀렸다. 2라운드서 4언더파를 친 베일리 타디(미국)가 7언더파 13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타디에 2타 차 뒤진 김효주는 남은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김효주는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9년 만에 메이저 2승에 도전한다. 만약 우승을 차지하면 US오픈에서는 2018년 준우승을 뛰어 넘는 개인 최고 성적을 달성하게 된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김효주는 첫 홀 보기 이후 버디 4개를 몰아치며 한때 7언더파까지 줄이고 타디와 공동 1위를 달렸다. 하지만 마지막 2개 홀에서 연달아 보기가 나와 타수를 잃었다.
한편, 전날 7오파로 부진했던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이날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컷 탈락했다. 고진영이 메이저 대회에서 컷 탈락한 것은 지난해 8월 AIG 여자오픈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강자 박민지는 6언더파 150타, 공동 58위로 간신히 컷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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