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카리오에게 자리 내줄 요리스, 비카리오 노렸던 인테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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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밀란이 토트넘홋스퍼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노린다.
당초 인테르가 오나나의 후임으로 염두에 뒀던 선수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였다.
인테르는 지난 시즌 엠폴리 소속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준수한 활약을 쳘친 비카리오를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았다.
본격적으로 움직이기도 전에 비카리오를 놓친 인테르는 요리스로 눈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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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인테르밀란이 토트넘홋스퍼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노린다.
8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인테르가 요리스 측과 몇 주 동안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인테르는 올여름 골키퍼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다. 작년 여름 입단한 오나나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는 4,500만 유로(약 643억 원)를 제안했다. 인테르는 6,000만 유로(약 857억 원)를 원하고 있다. 이적료에 이견이 있지만 결국 합의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오나나까지 떠난다면 인테르는 새로운 골키퍼를 구해야 한다. 지난 시즌 오나나와 번갈아가며 골문을 지켰던 베테랑 골키퍼 사미르 한다노비치와의 계약도 만료된 상태다. 골키퍼를 2명 이상 영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인테르가 오나나의 후임으로 염두에 뒀던 선수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였다. 인테르는 지난 시즌 엠폴리 소속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준수한 활약을 쳘친 비카리오를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았다. 그런데 오나나가 이적하기 전 비카리오가 거취를 결정했다. 비카리오는 토트넘으로 이적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본격적으로 움직이기도 전에 비카리오를 놓친 인테르는 요리스로 눈을 돌렸다. 토트넘에서 11년간 활약한 요리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유력시된다. 지난달 프랑스 매체 '니스 마르탱'과의 인터뷰에서 "한 시대가 끝났다"며 이적을 암시했다. 토트넘이 요리스가 있음에도 비카리오를 영입한 이유도 이적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인테르는 오나나 이적 협상에 진전이 생기면 요리스를 향한 움직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요리스가 유일한 후보는 아니다. 인테르는 지난 겨울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해 마누엘 노이어의 부상 공백을 메웠던 얀 조머와도 연결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홋스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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