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고무열, 수원 입단…"마지막이라는 간절함으로"

조효종 기자 2023. 7. 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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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열이 김병수 감독과 재회한다.

수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베테랑 공격수 고무열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고무열은 "마지막이라는 간절함으로 수원삼성을 위해 싸우겠다. 부상에서 회복을 마쳤기 때문에 언제든 준비가 돼있다. 친구 안병준과 가족 같은 김주원이 있어 쉽게 적응할 것 같다. 감독님이 원하는 움직임을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수원삼성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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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고무열이 김병수 감독과 재회한다.


수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베테랑 공격수 고무열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다. 7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8일 선수단에 합류한 고무열은 등번호는 27번을 사용할 예정이다.


고무열은 2011년 포항스틸러스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전북현대, 아산무궁화, 강원FC, 충남아산FC를 거쳤다. K리그 통산 기록은 310경기 70득점 29도움이다.


공격수에게 필요한 자질을 두루 갖춘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측면 윙포워드를 비롯해 최전방 스트라이커까지 공격 포지션을 두루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을 꼽힌다. 김병수 감독과도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강원에 함께 몸담았다.


고무열은 "마지막이라는 간절함으로 수원삼성을 위해 싸우겠다. 부상에서 회복을 마쳤기 때문에 언제든 준비가 돼있다. 친구 안병준과 가족 같은 김주원이 있어 쉽게 적응할 것 같다. 감독님이 원하는 움직임을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수원삼성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 수원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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