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수 "신민규, 첫인상은 안 끌렸는데…계속 데이트하고파" (하트시그널4)[종합]

장인영 기자 2023. 7. 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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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유이수가 한겨례에게 신민규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는 유이수와 한겨례의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유이수와 한겨례는 이성적인 호감에서 우러나온 데이트보단 그동안 하지 못했던 대화들을 하는 느낌으로 데이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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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하트시그널4' 유이수가 한겨례에게 신민규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는 유이수와 한겨례의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자들이 남자들을 지목하는 공식 데이트가 포문을 연 가운데, 유이수는 한겨례 데이트에 나섰다.

유이수는 한겨례에게 "내가 오빠랑 데이트하고 싶은 이유는 정말 데이트 아니면 얘기할 시간이 없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한겨례도 "나도 너랑 대화하는 게 편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화답했다.

브런치 카페에 들어선 두 사람. 유이수가 "(데이트에) 누가 나올 줄 알았냐"고 하자, 한겨례는 "나는 지영"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유이수는 "그렇구나. 근데 이거 살짝 기분 나빠야 되는 거 아니냐"고 농담했고, 한겨례는 "근데 나는 솔직하게 말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유이수와 한겨례는 이성적인 호감에서 우러나온 데이트보단 그동안 하지 못했던 대화들을 하는 느낌으로 데이트를 이어갔다. 

이들은 이상형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상형이 뭐냐"는 한겨례의 물음에 유이수는 "진짜 한 포인트만 있으면 된다. 매력 포인트가 눈빛이라든지"라고 했다. 

또 유이수는 "무겁고 신중한 사람이 좋다. 그런 사람들이 여자친구를 대할 때 좀 소중하게 대해주는 게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이수는 "민규 오빠한테 데이트 신청한 이유가 무거워 보였다. 그것 때문에 조금 알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데이트 하자고 물어봤을 때도 표정이 뭔가 무덤덤하고 내 눈을 똑바로 보는데 그게 좋았다. 사실 바에서 봤을 땐 민규 오빠가 제일 눈에 안 들어왔는데 집에 오니까 다르더라"라고 신민규에 대한 호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민규 오빠가 불편하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유이수는 한겨례에게 "지영 언니한테 마음 있는 사람이 도대체 몇 명이냐"고 물었고, 한겨례는 "(김지영과) 같이 데이트를 했을 땐 분명 우리 둘이 통한 게 있었다.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이수는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 응원한다"며 한겨례에게 응원을 북돋웠다.

두 사람은 뜻하지 않은 동맹(?)을 맺으며 "앞으로 진행 상황 보고하자. 암호를 만들자"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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