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품상은 '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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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11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BIFAN은 7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배우 조성하와 예지원의 진행 아래 폐막식을 갖고 올해의 장편 경쟁부문 수상작을 발표했다.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작품상은 크리스토퍼 머레이 감독의 영화 '주술'이 차지했다.
국내 작품끼리 경쟁하는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에서 작품상은 김성환 감독의 '만분의 일초', 감독상은 '위험사회'의 김병준 감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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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11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BIFAN은 7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배우 조성하와 예지원의 진행 아래 폐막식을 갖고 올해의 장편 경쟁부문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조용익·정지영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으로 비롯한 장편 경쟁부문 게스트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작품상은 크리스토퍼 머레이 감독의 영화 '주술'이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주술'은 드라마와 신비주의적 요소를 매혹적으로 결합한 스릴러다.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연출이 관객들을 영화 속으로 생생히 불러들인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감독상은 카롤린 링비 감독의 슈퍼포지션', 심사위원 특별상과 관객상은 프랭클린 리치 감독의 'A.I 소녀'에게 돌아갔다.
국내 작품끼리 경쟁하는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에서 작품상은 김성환 감독의 '만분의 일초', 감독상은 '위험사회'의 김병준 감독이 받았다.
배우상은 '그녀의 취미생활'의 정이서, '어브로드'의 장성범이 공동수상했다.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은 김성환 감독의 '만분의 일초'가 받았으며 양근영 감독의 '모르는 이야기'는 특별언급을 받았다.
시상 후에는 폐막작 '모두의 노래'의 시미즈 타카시 감독과 주연배우 호시 토모코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났다. '모두의 노래'는 한 방송 스태프가 우연히 방송국 창고에서 먼지만 쌓여가고 있던 카세트테이프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공포물이다.
지난 달 29일 개막한 이번 영화제는 9일까지 열리며 51개국의 장·단편 영화 262편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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