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날벼락' 황대인,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 파열…"복귀까지 4~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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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완전체'가 되나 싶었던 KIA 타이거즈가 또 부상 악재를 마주했다.
내야수 황대인이 부상으로 이탈한다.
KIA 관계자는 "황대인이 수원 제이에스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검진을 받았다. 우측 햄스트링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복귀까지 4주에서 최대 6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올시즌 42경기에 출전한 황대인은 타율 0.243, 3홈런, 22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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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유준상 기자) 이제야 '완전체'가 되나 싶었던 KIA 타이거즈가 또 부상 악재를 마주했다. 내야수 황대인이 부상으로 이탈한다.
황대인은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황대인은 2회초 무사 1루에서 3루수 땅볼을 쳤고, 1루주자 최형우가 포스 아웃된 이후 1루수 박병호가 2루수 오윤석의 송구를 포구하지 못하면서 황대인이 출루에 성공했다.
그런데 후속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중전 안타 때 2루로 향하던 황대인이 몸 상태에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트레이너의 체크 이후 대주자 이우성과 교체됐다.
황대인은 아이싱 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고, MRI 검진을 받았다. 가벼운 부상이 아니었다. KIA 관계자는 "황대인이 수원 제이에스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검진을 받았다. 우측 햄스트링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복귀까지 4주에서 최대 6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올시즌 42경기에 출전한 황대인은 타율 0.243, 3홈런, 22타점을 기록 중이다.
느닷없이 주전 1루수 공백을 안게 된 KIA는 최원준의 1루수 보직 뱐경 카드 등을 고려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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