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의식?…러 "푸틴·에드로안 회담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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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일 내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만날 수 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날 예정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에 대해서는 "양측의 협상 결과를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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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일 내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만날 수 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7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러시아·튀르키예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가까운 시일 내 회담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알다시피 푸틴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은 자주 정기적으로 대화한다. 대면 회담에 대한 대화도 있었다"며 "그런 접촉의 조건과 날짜가 정해지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튀르키예 A 하베르 방송 역시 에르도안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만날 수 있다면서, 장소는 튀르키예가 아닐 수도 있지만 형식은 직접 대면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날 예정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에 대해서는 "양측의 협상 결과를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오는 11~1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럽 순방 중인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이스탄불에서 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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