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상어 잇따라 출몰...악상어에 청상아리까지

김태식 2023. 7. 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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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에서 상어가 잇따라 출몰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7일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유충근)에 따르면 삼척시 광진항 동방 약 1.2Km 해상에서 청상아리로 추정되는 상어 1마리가 발견됐다.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삼척시 광진항 동방 약 1.2Km 해상에서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해상순찰 중 상어로 추정되는 어류 1마리를 발견했다.

앞서 지난 6일 삼척시 임원항 동방 약 3.7Km 해상에서 악상어 1마리가 혼획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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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인근 해역에 그물망 설치
지난 6일 삼척 임원항 해상서 혼획된 악상어(사진=동해해양경찰서)
강원 동해안에서 상어가 잇따라 출몰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7일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유충근)에 따르면 삼척시 광진항 동방 약 1.2Km 해상에서 청상아리로 추정되는 상어 1마리가 발견됐다.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삼척시 광진항 동방 약 1.2Km 해상에서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해상순찰 중 상어로 추정되는 어류 1마리를 발견했다.

이에 동해해경은 채증된 영상으로 군산대 해양생명운영과에 문의한 결과 꼬리부분에 청색, 백색 보이고 체형 등을 종합하여 90% 청상아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7일 삼척시 광진항 해상서 발견된 청상아리.(사진=동해해양경찰서)
동해해경은 관할 지자체에 해수욕장 인근 해역에 그물망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 관련 사항을 즉시 통보하고 행락객들이 집중되는 성수기 기간 동안 연안안전 순찰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일 삼척시 임원항 동방 약 3.7Km 해상에서 악상어 1마리가 혼획된 적이 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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