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로 집 에어컨 켜놓고 '3주 여행'…170만원 관리비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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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3주 동안 에어컨을 켜놓은 채 여행 갔다가 관리비 170만원을 부과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작성자는 "3주 동안 여행 갔다 왔는데 FCU(Fan Coil Unit·천장에 설치되는 중앙 냉난방 시스템) 에어컨을 안 끄고 갔다"며 "환풍 장치를 켜 놓는다는 게 전체 에어컨을 켰다"고 토로했다.
실수로 3주 동안 거실 포함 5곳을 18도로 맞춰놓고 여행에 다녀왔다는 설명이다.
관리비는 173만9230원으로, 총 1만290kWh를 사용한 내역이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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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3주 동안 에어컨을 켜놓은 채 여행 갔다가 관리비 170만원을 부과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어컨을 끄지 않고 여행을 다녀왔다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3주 동안 여행 갔다 왔는데 FCU(Fan Coil Unit·천장에 설치되는 중앙 냉난방 시스템) 에어컨을 안 끄고 갔다"며 "환풍 장치를 켜 놓는다는 게 전체 에어컨을 켰다"고 토로했다.
실수로 3주 동안 거실 포함 5곳을 18도로 맞춰놓고 여행에 다녀왔다는 설명이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6월분 관리비 명세서가 담겼다. 관리비는 173만9230원으로, 총 1만290kWh를 사용한 내역이 적혀있다.
작성자는 지난해 관리비 18만8370원에 비해 9배 이상 관리비를 내게 됐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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